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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4월 산불과 등산사고 “주의보”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1.03.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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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산불과 등산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 재해연보‧재난연감에 따르면 4월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최근 10년(2011~2020년) 동안 발생한 산불 건수는 3월(평균 129건)이 4월(평균 104건)보다 1.2배 정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4월 산불이 늘고 있는 추세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간 피해면적도 4월에만 연중 절반(10년 평균 53.0%) 이상이 발생하였고, 특히 2019년에는 총 피해면적의 92.1%, 2020년에는 72.0%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37.5%(총 104건 중 39건)로 가장 많았고 논밭(14.4%, 15건)이나 쓰레기(11.5%, 12건) 소각이 뒤를 이었다.

4월은 새순이 돋고 봄꽃이 피는 시기로 산행 인구가 늘어나며 등산사고 위험도 증가한다.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4,671건이며, 25,770명(사망‧실종 886명, 부상 24,884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중, 4월의 등산사고는 2,784건(최근 5년)으로 3월(2,158건)과 비교하여 1.3배(626건) 정도 증가하였다.

원인은 발을 헛디디며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33.7%(총 34,671건 중 11,69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등산로를 잃고 헤매는 조난이 19.8%(6,855건)를 차지하였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오를 수 있는 야산에서 전체사고의 61.2%가 발생했기 때문에 평소 다니던 동네 야산을 갈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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