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가입자 4천7백만. 2021.1월 기준)에서도 주민등록표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 신청하고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전자증명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네이버 플랫폼(앱)에서 국민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민원서류를 전자증명서로 발급·제출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지갑 기능을 연계·개발하고,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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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정부24’ 앱 등에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 등에 제출하였으나, 이제는 네이버 앱에서도 손쉽게 열람·제출할 수 있어 전자증명서 이용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행안부는 2020년 2월에 처음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20년 12월에는 이용이 많은 민원서류 위주로 100종까지 확대하였다.
행안부는 올해도 가족관계증명서 등 300종으로 확대하는 전자증명서 발급유통 3차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 방식으로 개발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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