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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기업>"발상의 전환으로 성공예감"국내 쌀 첨가한 국수 … 영양 풍부해 웰빙바람 타고 인기 급부상
  • 서부신문
  • 승인 2006.02.1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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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이명규
무방부제, 튀기지 않은 면의 구수한 멸치맛으로 쌀의 영양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내최초로 쌀국수를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주)山海 감·칠·맛 (대표 이명규)이다.
최근 증가하는 쌀 재고량과 수입쌀 개방 때문에 정부가 곤란한 형편에 처해 있다. 쌀 농가는 특단적인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있지만 별다른 대책이 있어 보이지 않는다.

예전에 쌀 생산량이 적었을 때는 쌀 증산정책이 의미가 있었고, 그나마 주곡 자급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요즘처럼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는 정부 재정을 압박하는 또 하나의 골칫거리로 등장하게 되었다.

물론 부족한 것 보다는 남아도는 편이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쌀 문제가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주)山海 감·칠·맛은 이러한 문제점의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과 인류건강을 생각하며, 장인정신의 긍지와 사명감으로 우리쌀 즉석 잔치국수를 출시했다. 이는 끓는 물에 3분이면 즉석에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기능화 된 제품으로 4년여 동안의 끈질긴 실험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쌀의 전분은 뇌의 활동을 돕고 비만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쌀은 비록 단백질 함양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낮지만 그 질만큼은 모든 곡류 중에서 가장 우수한 단백질 자원을 갖고 있어 콜레스테롤 저하나 혈압조절, 암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쌀에는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군은 물론 비타민E,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비타민E 등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영양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식생활의 서구화, 고급화 물결로 인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감소추이를 나타내고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쌀 생산량의 95% 이상이 밥으로 소비되고 있고 그 밖에 여러 가지 가공방법에 따라 주식이외의 가공식품이 개발 및 이용되고 있으나 그 비율은 아직 미미한 실정이므로 쌀의 소비를 보다 적극적으로 촉진하기 위해서는 쌀을 하나의 가공 이용 원료로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쌀의 지속적인 수요창출과 간편성을 고려하여 밥 대신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국수류에 이용하고자 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증숙면은 압출식 제조시설만 있으면 연속 공정이 가능하고 생산된 면을 포장하면 곧바로 상품이 되어 소비자가 식용할 때 제품의 식감이 우수 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그동안의 생산 노하우를 통해 국내산 쌀(45%), 밀가루 (39.5%), 소맥전분(15%), 정제염(0.5%)에 간장분말, 건미역, 멸치 분말을 첨가하여 면의 광택효과와 노화방지에서 좋게 평가된 제품을 가장 우수한 혼합비로 생산하게 되었다.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국민건강에 일조하는 신 메커니즘의 실현정신과 사회적 기업정신이념의 조화를 이루고 친환경적인 인본산업에 혼을 불어넣겠다”며 “앞으로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고 항상 창의적으로 연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하는 (주)山海 감·칠·맛의 행보가 주목된다.
고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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