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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도시공사가 임직원 헌혈증서 121매를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한국소아암재단 윤진석 차장, 홍승윤 사무국장) |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가 임직원들이 2020년 단체헌혈을 통하여 모은 ‘헌혈증서 121매’를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기탁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2020년 국가적 혈액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3회에 걸쳐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하여 모은 ‘헌혈증서 121매’를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에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헌혈증서는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이 치료과정에서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 등의 혈액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긴급수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헌혈증서에 비례해 수혈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어 백혈병 환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시민행복을 위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조성이라는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국가적 재난·위기 극복에 발 벗고 나서고,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비춰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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