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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자락길 6코스 ‘온달평강로맨스길’【걷기 좋은 길】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0.12.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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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자락길.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시작해 충청북도 단양군으로 이어지는 소백산 자락길은 총 11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제 6코스인 ‘온달평강로맨스길’으 유명하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보발재에서 시작해 방터, 온달산성 등을 지나 영춘면사무소까지를 이르며 전체 약 13.8km, 일반 성인 걸음으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스는 비순환형으로 단양 시외버스 공용 터미널 인근 다누리 센터 앞 정류장에서 보발리행 버스를 타고 출발지 근처까지 갈 수 있다.

출발지인 보발재는 고드너미재라고도 불리는데,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굽이굽이 단풍길’의 배경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중반부에는 화전민촌이 있는 방터 주변을 지날 수 있는데, 불을 놓아 들풀과 잡목을 태운 뒤 땅을 개간해 농사를 짓던 화전민 생활을 느껴볼 수 있다.

온달산성.

길의 후반부에 있는 온달 관광지는 온달 장군과 평강 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꾸민 곳으로, 드라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곳의 황궁 안에서는 온달과 평강이 살았던 시대의 의복을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가능해, 타임슬립 여행으로 제격이다. 온달 관광지 부근에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화장실, 매점, 식당 등이 있다. 영춘면 상리에 있는 영춘면 사무소에 도착하면 길은 끝난다. 영춘마을은 작지만, 좌측으로 남한강 줄기와 소백산의 절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어 눈 호강을 하며 쉬었다 가기에 제격이다.

<코스 경로 : 고드너머재~방터~소백산 화전민촌~온달산성~최가동~온달관광지~영춘면사무소. 약 13.8km>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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