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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School Zone)이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학교 정문에서 300m 이내의 통학로이다. 지난 3월 ‘민식이법’ 시행으로 도로교통법,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는데 스쿨존에서 보행자(어린이), 운전자 모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알아보자. -편집자 주-
▶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원인
경기도 내 2017~2019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비율은 전국대비 약 20%를 차지한다. 초등학생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원인은 ‘운전자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54%),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27%)이 대부분이다.
▶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안전수칙
= 운전자 안전수칙
① 스쿨존에서 항상 서행하기 ②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정지하기 ③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④ 차량 사이로 뛰어나오는 어린이 주의하기 ⑤ 어린이 통학버스 앞지르기 금지.
= 보호자 안전수칙
① 안전한 보행 방법 지도하기 ② 자전거, 킥보드 탈 때 보호대 착용시키기 ③ 어린이 옷, 가방은 눈에 잘 띄는 밝은 색으로 ④ 어린이 우산은 밝은색이나 투명우산으로 ⑤어린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 어린이 안전수칙
① 무단횡단 금지 ② 횡단보도에서는 일단 멈추기 ③ 횡단보도 건너기 전 좌, 우 살피기 ④ 차가 멈췄는지 확인 후 손들고 건너기 ⑤ 길을 건널 때는 뛰지 않고 걸어가기.
▶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실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사망사고(민식이 사건. 2019.9월)가 발생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 신고 대상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주출입구로부터 다른 교차로와 접하는 지점까지의 도로)
= 운영 시간
평일 08:00~20:00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연중 24시간 운영)
= 신고 방법 : 스마트폰 앱(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안전신문고 앱 > 5대 불법 주정차 > 어린이 보호구역 > 사진촬영 > 신고 발생 지역 선택 > 신고내용 작성 > 제출.
= 신고요건
배경이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된 1분 간격의 사진 2장 이상으로 위반지역과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하고 촬영시간이 표시되어야 한다.
사진은 안전표지(주·정차 금지 표지판 또는 노면표시)]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나타나는 표시가 차량 사진으로 확인되어야 한다.
= 과태료부과
계도기간(6.29.~7.31.) 동안은 계고장만 발부, 8.3.(월)부터 과태료 8만원(승용차) 부과.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꿈꾸는 학교 꿈 크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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