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하늘 나는 ‘드론 택시’ 5년 뒤면 현실로‘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확정 / 2025년 상용화・2035년 자율비행 비전 제시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06.11 10:03
  • 댓글 0
드론택시가 5년 뒤인 2025년 상용화 될 전망이다.

영화 속에서만 그려지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5년 뒤인 오는 2025년이면 현실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4일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열고 하늘길 출퇴근을 가능하게 할 차세대 모빌리티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의 2025년 상용화 서비스 개시를 골자로 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확정・발표했다.

친환경・저소음 3차원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민관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2022~2024년)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단계적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통체증 없는 도심 하늘 길을 개척함으로써 새로운 시간과 공간의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도심항공교통의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도시 권역 30~50km 이동거리를 비행 목표로 하는 UAM은 승용차로는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버스·철도·PM(Personal Mobility) 등과 연계해 환승 시간을 최소화한 연계교통 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한다.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앞두고 시험·실증단계에서 규제 없이 비행할 수 있도록 드론법에 따른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운용한다.

드론택시 수도권 지역 실증노선(안).

특히, 한국형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단계적 추진계획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기체나 설비는 실제 운항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도심지를 포함한 실증노선도 2024년부터 지정·운용할 방침이다.

운임은 상용화 초기에는 40km(인천공항-여의도) 기준 11만원으로 모범택시보다 다소 비싼 수준이지만 시장이 확대되고 자율비행이 실현되면 2만원 수준으로 일반택시보다 저렴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보고 있다. 다만, 자율비행은 기술개발과 감항당국의 안전인증 시간 소요로 2035년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항공교통이 구현되면 수도권 기준 출퇴근 통행시간 및 사회적비용에 있어 70%의 저감 효과가 기대되며 첨단기술 집약 미래 신산업으로서 2040년까지 누적 시장규모 13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자리 16만명·생산유발 23조원·부가가치 11조원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