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재미있는 TV, 게임도 좋지만 머릿속, 마음속에 지식이 콕콕 쌓이는 책을 읽는다면 좀 더 멋지고 현명한 아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경기도교육청 「경기 솔솔~독서바람」 제4호 내용 중 「지금은, 책과 친해지는 시간!」을 통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법을 소개한다.
▶ 가정에서 책 읽기, 어떻게 시작할까?
독서는 과제가 아니므로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스스로 고른 책이 독서 동기를 높여주는 만큼 좋아하는 주제, 읽고 싶은 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독서 후 가족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자.
▶ 책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가정에서 책 읽기를 시작했다면, 이제 책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은 ‘읽기 전, 읽으면서, 읽은 후’ 3가지로 나뉜다.
= 책을 읽기 전
동시집, 동화책, 사회과학책, 위인전 등 다양한 갈래를 선택하고 내가 좋아하는 책, 가족이 추천하는 책, 이번 기회에 도전해보고 싶은 책을 정한다. 그러면서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해보거나 차례를 보고 내용 상상 또는 표지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자.
= 책 읽으면서
감동적이거나 멋진 표현에 밑줄 긋거나 모르는 낱말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해두었다가 찾아보자. 책 내용에 관한 질문을 만들며 읽어본다든지 다 읽은 후 만든 질문에 관해 다시 생각해보자.
= 책 읽은 후
책 내용을 가족들에게 책 인터뷰 등으로 말해보고 별점 주기, 생각과 느낌 쓰기, 멋진 문장 옮겨 적고 이유 쓰기, 그리기, 새로 알게 된 것 정리하기 등 다양한 표현을 해보자
▶ 책과 함께 재밌게 노는 방법은?
아이와 가족이 함께 책과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으로 책과 친해질 수 있다.
= 단어 설명하기 게임
종이를 여러 장으로 자르고 책 속 인물, 시간 등 중요한 단어들을 종이에 적은 뒤 단어가 보이지 않게 종이를 접어 책상 위에 섞어 뿌리고 한 개 뽑아 자신이 뽑은 단어를 설명한다.
= 꼬리 물며 이야기 간추리기
종이를 가로로 길게 자른 뒤 눈을 감고 책을 펼쳐 펼쳐진 쪽의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를 선택해 세로로 자른 종이 앞쪽에 적는다. 약 5번 반복하고 이때 모두 다른 단어를 쓰는데 적혀있는 단어로 책 내용을 설명할 수 있도록 재배열하거나 선택된 단어를 포함한 문장을 연결해 책 내용 간추리고 풀로 붙인다.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꿈꾸는 학교 꿈 크는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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