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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 운영‘오이도역~배곧’ 잇는 자율주행 심야셔틀 5개 노선 운행 / 국토부・서울대 컨소시엄, 올 4분기 내 서비스 시범 개시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05.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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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심야셔틀 노선 계획안.(그림=국토교통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4호선 오이도역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주변 배곧 일대를 잇는 ‘자율주행 심야 셔틀 서비스’가 시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평가 결과, 지난달 29일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대 컨소시엄은 보조금을 통해 자율차를 제작하고 서비스 지역에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60억 원(1・2차 년도 각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과 함께 민간 사업자들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서울대학교 컨소시엄(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LG유플러스・㈜오토모스)은 오이도역에서 배곧신도시 구간을 오가는 수요응답형 심야 안전귀가 셔틀 서비스를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는 총 5개 노선에 8대의 자율주행자동차가 운행될 예정이다.

오이도역과 배곧동을 오가는 기존 버스노선은 짧은 운행 시간과 긴 배차간격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배곧 신도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달 중 서울대 컨소시엄과 사업계획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차 제작 및 인프라 구축(5월~10월)에 돌입, 올 4분기 내에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 동안 5대 내외의 Lv.3 자율차(아이오닉, 쏠라티 등)가 투입되며, 돌발 상황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요원이 탑승한다.

임병택 시장은 “현재 국내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행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시민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사례는 없다는 점에서 이번 시범사업 선정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시흥시를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 선정으로 시흥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미래 모빌리티 혁신지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자율주행 TF팀을 구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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