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시흥고 문승재 비상대책위원장이 제3경인고속화도로 터널 시공 투쟁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 ||
4개 학교 학부모회장단 및 비상대책위원장,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비상대책협의회에서 시흥고등학교 이은원교장은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시흥고등학교 통과구간은 방음터널 시공이 필요하다는 항의와 민원제기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4개 학교 학부모 모두가 일치단결해 자녀들의 교육환경권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학생들의 정서교육이 아파트 조망권만도 못하냐. 김문수지사는 주민, 학생피해 최소화 약속을 이행하고 시흥시장 또한 각성하고 시흥고, 연성초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시흥고 문승재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공을 지시하고 김문수지사는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복개터널을 설치해야 할 것”이라며 “계속된 항의와 민원제기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기에 22일 시흥시청을 방문, 항의집회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