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대비 「한」1.5%↑, 「민」6%↓
「한」15.3%, 「민」22.6% 무소속후보 지지…승패 변수
4.29보궐선거에서의 후보 선택기준 가운데 가장 중요한 선택기준은 공약 46.1%, 인물 27.3%, 정당 21.9% 학연, 지연 2.8%순이며 무응답자는 2.0%이다.
여성유권자의 56.3%와 30대의 50%이상이 공약을 가장 중시하고 남성들의 26.7%가 정당을 후보선택의 기준으로 하며 창조한국당지지층 77.3%가 중시하고 무소속의 최준열후보 지지자 54.4%가 공약을 가장 중요시하고 노용수후보 43.2%, 김윤식후보 43.6% 순이다.
정당을 후보의 선택기준으로 한다고 응답한 층은 한나라당 노용수후보 32.6%, 민주당 김윤식 후보 29.2%, 무소속 최준열후보 12.5% 순으로 정당간의 정책선거가 점차 정착되어 가고 있다.
시흥시민의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33.0%, 민주당 24.1%, 민주노동당 7.7%, 진보신당 3.9%, 자유선진당 2.4%, 친박연대 2.1%, 창조한국당 1.0%순이며 무당층이 25.7%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 33.0%인 한나라당의 주요지지층을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34.2%, 여성31.7%이며 가장 높은 지지율의 연령대는 50대로 46.7%이고 직업별로는 무직 기타 40.1%, 선거구는 「다」선거구 37.1%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지역 출신 49.9%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적극적 투표의향 층이 37.1%에 달해 결집력이 강한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투표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4.1%의 정당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민주당의 주요지지층은 남성 25.3%, 여성 22.7%이며 연령대별로는 30대 29.0%, 직업별로는 학생38.3%, 출신지역은 호남지역 39.8%이며 적극적 투표의향 층이 25.1%에 불과 한 것으로 조사되어 한나라당에 비해 결집력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소속의 최준열후보는 민주노동당 지지층의 16.8%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한나라당 성향 가운데 15.3%, 민주당 성향의 22.6%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소속 최준열 후보 측은 “한나라당 소속 시장이 뇌물을 수수해 중간에 낙마함으로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않고 다시 후보를 공천한 것에 면죄부를 주어서는 안 된다.”라며 “정당 후보가 아닌 시민후보로서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했지만 결국 최후보의 출마로 인한 야권의 표 갈림이 한나라당에게 어부지리로 작용하며 면죄부를 주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어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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