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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의회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
시흥시의회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 이하 ‘어울림센터 행조특위’)는 27일 오전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전문가 선임 및 참고인 추가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어울림센터 행조특위’는 당초 3월 5일부터 제2차 회의를 열고 현황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제2차 회의 일정을 보류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며 이후 일정을 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제1차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주)정우구조엔지니어링 이모 대표이사(건축구조기술사)와 동명건축사 한모 건축사를 선임했다. 또한 추가 참고인으로 시흥시 회계과, 체육진흥과 등 직원 5인과 시공사인 삼우토건(주) 최모 대표이사, 김모 현장소장, 수위조절장치 설치 업체인 새한코퍼레이션 김모 대표이사, 설계회사 및 감리회사 관계자, 대한수영연맹 시설위원, 시흥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민간인 13명의 출석을 요구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1월 21일 시흥시수영단체연합회으로부터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건립 관련 의혹을 시의회 차원에서 다뤄달라는 주민 서명부를 전달받고 제272회 임시회(1.29.~2.7.) 제1차 본회의에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의 건’을 발의, 원안 가결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위(1.29.~5.31.)를 구성했다.
최근에는 3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가 준공 2개월여 만에 수영장 누수로 지하주차장에 물이 새 무기한 휴관하며 긴급 시설보수에 나섰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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