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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코로나19’ 「심각」 격상에 지역 확산 방지 총력대구・청도 방문 직원 조사…어린이집・다중이용시설 휴관 연장 / 대구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 난 시흥서 직원 동선 공개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0.02.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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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24일부터 본관 민원여권과와 별관 세정과 앞을 제외한 시청 출입구를 폐쇄했다.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정력을 집중,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각 동에서 이미 운영 중인 마을방역단과 자율방재단, 유관단체를 포함해 시흥시 내 18개의 통합방재단을 구성, 운영 중이다.

통합방재단은 각 동 유관단체 구성원 중 활동 가능한 단원 50명 내외로 편성되며, 방역 예방캠페인, 구호물자 전달 등 전반적인 ‘코로나19’ 대응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는 이에 앞서 직원들의 대구・청도 방문(2.14~2.23일) 여부 조사를 실시하고 더불어 중국 방문자 중 집단시설 근무자는 14일간 출근하지 않도록 공가 처리 하는 등 자체적 격리조치를 통해 확산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24일부터 본관 민원여권과와 별관 세정과 앞을 제외한 시청 출입구를 폐쇄했다. 시청 방문자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름, 연락처 등을 파악하고 있다.

시흥시가 시청 방문자에 대해 지난달부터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어린이집 465개소는 3월 1일까지 휴원 조치했다. 다만, 맞벌이 가정을 포함해 보호자가 영유아를 가정에서 양육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당번교사를 배치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개학은 3월 9일로 연기했다. 공동육아나눔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9일까지 휴관했다.

다중이용시설 휴관도 연장했다.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는 오는 3월 8일까지, 노인복지관 2개소와 카네이션하우스, 관내 경로당 283개소, 장애인종합복지관, 외국인복지센터도 29일까지 휴관한다. 시는 101주년 3.1절 기념식 역시 취소하기로 했다.

시흥도시공사 역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실내다중이용시설 5개소를 2월 24일부터 무기한 휴장한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시는 시흥경찰서 소속 직원이 A씨(35. 부천 거주)가 지난 15~17일 대구 처가에 방문한 뒤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23일 검체 검사를 받고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일산 명지병원으로 이송됨에 따라 24일 오후 늦게 시청 홈페이지에 A경찰관의 시흥지역 내 동선을 공개했다.

경기도 역학조사단이 확진자인 A씨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9~22일까지 주야 교통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교통위반 운전자를 적발, 8명에게 면허증 제시와 범칙 스티커 발부 등 밀접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기도는 24일부터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경기지역 신천지 강제폐쇄시설 세부주소와 방역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도는 지난 26일 도내 신천지 신도 3만3,582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9,930명 중 경기도 거주자는 4,890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도는 이 4,890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 이 중 유증상자 215명을 확인됨에 따라 전원 검사를 통해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도 해제 일까지 14일간 자가 격리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흥경찰서 '코로나19' 확진 직원 동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확진환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 2월 19일

야간 근무 중 동료와 편의점(GS25 G정왕IC점) 방문(01:00) → 교통단속 업무 수행 후 퇴근(8:30) → 편의점(GS25 장곡 푸르지오점) 방문(09:00) → 자택 도착(09:30) → 자택에 머물다 경찰서 출근(19:00).

= 2월 20일

교통단속업무 수행(전일 19:30~당일 08:30) 후 사무실 복귀 → 자택 도착(09:30).

= 2월 21일

자택 출발 후 경찰서 도착(7:50~8:30) → 사무실 업무(~12:00) → 동료 4명과 하중동 음식점(군자 생선구이) 방문 후 복귀(12:00~12:50) → 교통단속 업무 수행(13:20~20:30) → 퇴근(20:30) → 부모님 댁 방문(21:00) 후 귀가.

= 2월 22일

자택 출발(15:00) 후 자차 이용해 광명역 도착(15:50, 차에서 내리지 않음) → 자택 도착(16:30) → 경찰서 도착(19:30) → 현장 출동해 업무수행(19:40~익일 오전).

= 2월 23일

경찰서 구내식당 방문(08:00) → 퇴근 후 자택 도착(8:40~9:00) → 부천시 보건소로 출발(12:40) → 검사 후 자택 복귀(14:00) → 경찰서 출발(19:00) → 업무 수행(21:00~익일 1:00) → 확진판정 후 이송.

 

<상황 조치>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확인 즉시 경찰서 본관과 별관, 외관까지 전체 방역을 완료(8:00)했다. 별관과 경찰서 구내식당, 그리고 확진 환자가 방문한 부서 등은 일시 폐쇄했고 19일 방문한 GS25 G정왕IC점(15:30)과 GS25 장곡 푸르지오점(16:20), 21일 방문한 군자 생선구이(15:50)에 대한 방역도 완료했다.

또한 확진 통보 즉시, 확진환자와 같은 사무실 근무자 4명은 자가 격리를 시작했으며,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접촉가능성이 있는 직원에 대해서는 자가 대기를 명령했다. CCTV 동선 파악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파악된 접촉자 수는 총 35명이며, 이중 시흥시민은 19명으로 접촉자들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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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환 2020-02-25 20:01:00

    확진자의 빠른회복을 기원합니다.
    접촉자부들도 모두 무탈하시구요~

    GS편의점(정왕IC) 새벽 1시 들어가서 몇시에
    나온건지는 확인이 되나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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