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농업기술센터는 식물을 활용해 정서 치료를 도모하는 ‘복지원예사’ 교육생을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복지원예사’는 식물을 활용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장애인, 어르신을 포함하나 다양한 계층의 정서 치료와 재활을 돕는 직업으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교육, 복지, 문화, 재활서비스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향후 지속 성장 가능한 서비스 분야이기도 하다. 또한, 향후 치매어르신 대상 원예치료프로그램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30회에 걸쳐 실시하며 원예치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원예치료학 개론, 원예치료와 상담심리, 원예치료와 간호학, 원예치료 이론과 실습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복지원예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는 과정으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 합격 후 소정의 워크숍(또는 임상실습)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www.siheu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2.24~3.6) 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2층 도시농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도시농업팀 310-6220)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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