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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안건 심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있다. |
<속보> 시흥시 한시기구인 ‘도시개발사업단(4급)’이 신설된다. 당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미희)는 제272회 임시회기(1.29.~2.7.) 중 시정부가 제출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지난달 30일 ‘심사 보류’ 결정한 바 있다. <시흥신문 2.3일자 1면 보도>
그러나 지난 5일 시흥시장이 수정안을 제출함에 따라 6일 제3차 자치행정위원회를 열어 ‘산단지원과’를 ‘산단재생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개진되어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했고, 7일 열린 제8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자치행정위원회 송미희 위원장은 “향후 한시기구 존속기한 3년 도래 시 더 이상 한시기구를 연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해 기존 상시기구에 편제해 운영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회는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목감어울림센터1 개소를 조속히 추진해 진행하고 시흥광명특별관리지역 등 기존 ‘균형발전과’가 하던 업무는 팀 단위에서 추진토록 하면서 업무이관 시 인원까지 조정해 정리하라”고 주문했다.
시흥시는 배곧개발을 위해 2010년 2월 ‘미래도시개발사업단’을 한시기구로 출범시켜 2016년 2월 ‘균형발전사업단’, 2018년 10월 ‘스마트시티사업단’으로 개편했고 오는 2월 20일 한시기구 존치 만료를 앞두고 지난 28일 경기도로부터 ‘1사업단3과9팀(52명)’의 ‘도시개발사업단’ 한시기구 신설을 승인 받았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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