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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가 동절기 동안 비산먼지 특별관리공사장에 대해 공무원을 지정, 전담 관리한다. |
시흥시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동절기(12월~이듬해 3월) 동안 관내 특별관리공사장에 대해 ‘1공(공사장) 1공(공무원) 지정전담제’를 운영한다.
시흥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대상 최소 규모의 10배 이상인 ‘특별관리공사장’ 6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책과 전 직원이 담당 공사장을 전담, 평시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비산먼지를 점검하며 집중 관리하는 제도다.
‘1공 1공 전담제’ 직원들은 담당 공사장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현장 내 비산먼지 내역이 신고 된 내용과 일치하는지, 또 억제조치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고 위반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관리를 강화하여 동절기 미세먼지 발생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공 1공 전담제’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공사장에 비산먼지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발적 저감 조치 이행을 유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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