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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당 문정복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시흥 '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문정복(52) 전)시흥 ‘갑’ 지역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시흥의 힘찬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문 전 위원장은 24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0시 시흥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주역이 필요하고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의 주역은 시흥”이라며 “시흥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새로운 성공의 희열로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시흥은 매번 발전의 기로에만 서 있었을 뿐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며 “거짓된 미래를 약속했던 정치인들을 기억하고 제가 승리함으로써 시흥시를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제1도시로 우뚝 서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서해경제공동특구를 실현할 위치에 있는 시흥의 경제 도약, ▲시흥의 전철사업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함으로써 종횡무진 사람중심 전철시대, ▲건강하고 사고 없는 안전 시흥, ▲신천・연성권에 서울대교육협력센터 유치 등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자치, ▲시흥문화재단 및 시흥문화예술의 전당 건립과 모든 시민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 조성 등 사계절이 풍성한 문화체육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정복 예비후보는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며 백원우 전 의원 보좌관, 시흥시의회 6・7대 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여성본부 2본부 공동본부장,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하고 직전까지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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