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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유치원 원아들이 ‘홀로아리랑’ 노래에 맞춰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2019 평화 한마당’ 행사를 27일 오후 2시부터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약 500여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3시간여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들의 축하 인사말에 이어 소망유치원 원아들의 ‘홀로아리랑’ 부채춤 공연을 시작으로 시흥시립합창단, 은계초 소리샘리코더 중주단,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행주치마 공연, 통일 토크쇼, 북한-백두・한라예술단 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시민들과 통일 공감대를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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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통일시흥시민연대가 행사장 로비에 준비한 ‘통일사진전’에는 가장 최근에 촬영된 평양의 아파트 모습도 보였다. |
특히, 평화통일시흥시민연대가 행사장 로비에 준비한 ‘통일사진전’은 가장 최근에 촬영된 북한의 아파트, 거리, 학생 등 예전에 비해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2019년도 주요사업으로 통일시대시민교실 평화공감 아카데미, 탈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이야기, 2030 차 한잔에 담긴 통일이야기, DMZ 평화손잡기, 청소년 통일축제 등 한반도 통일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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