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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순 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심규순(안양4)의원이 대표발의로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4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고재경(경기연구원) 박사는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현황과 제도화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은 가속화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은 미흡하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조례안’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며, 기후변화시책에 필요한 재정 지원 및 기후변화대응센터 설치·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심규순 의원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경기도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도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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