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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질서의 회복을 위하여[월요단상] 윤민영 목사
  • shnews
  • 승인 2019.10.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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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지난여름 더위의 포탄을 맞고 세상 모든 생물들이 힘들어 했다. 그런데 벌써 언제 그랬냐는 듯 벌써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삼라만상이 누렇게 혹은 불그스름하게 변해 가고 있다. 올해의 나뭇잎들은 매우 보기 좋은 모습으로 가을 옷을 입었다. 이렇게 보기 좋은 가을도 오래가지 않는다. 그것을 알고 있는 사진작가들은 곳곳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카메라에 담으려고 예쁜 가을을 향하여 방향을 잡고 있다.
내가 자랄 때와 지금의 자연은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4계절이 뚜렷했다. 삼한사온이란 말을 계산하면 거의 맞아 들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봄은 짧아졌다. 무더운 여름은 더 길어졌다. 가을의 태풍도 더 많아졌다. 오색으로 수놓은 가을은 짧아지고 찬바람에 몸서리치는 겨울의 터널이 더 길어지고 있다.
지나 온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세상은 빠르게 변한다는 생각을 한다. 지구는 병들어 몸살을 앓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욕심과 이기심으로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낙원을 선물로 주셨다. 그런데 그 낙원을 지키는데 소홀했던 아담과 하와의 죄 때문에 세상은 사람을 비롯하여 자연까지 황폐해지고 있다. 자연을 대하는 사람의 속성에는 교만에 찬 탐심과 이기심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창조의 질서를 외면하고 있다. 너무 많은 이기적인 생각들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손을 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이기적인 생각에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동성애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에 남과 여 두 개의 성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창 1:27)”  하나님께서 만드신 남자와 여자에게 주신 크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게 되고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사람은 둘이 함께 결혼을 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창조 질서이고 사람에게 부여된 최고의 복이다. 사람이 생육과 번성하는 것은 남녀 간의 결합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남자와 남자가 결합을 하거나 여자와 여자가 결합을 해서는 결코 자녀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동성애는 사람의 생육과 번성을 방해하며 훼손하기 마련이다. 세상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신 후에 생육과 번성을 위하여 출산의 고통을 이길 수 있도록 성적 결합에 극치의 희열을 주셨다. 그런데 동성 결합은 성적 결합이 주는 최고의 희열을 누리기만 하고 자녀 생산은 하지 않는 지극히 이기적일 뿐 아니라 창조의 질서를 무너트리는 일이다. 이보다 더 무서운 질서 파괴는 없다. 남녀 둘이 결혼을 해서 최소한 평균 2.5명의 자녀를 낳아야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인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고 한다.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는 1명대도 무너졌다. 그래서 인구절벽이라는 심각한 현실이다. 지난 10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오제세의원이 초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촉구했다. 그 발표에 의하면 일본은 출산율 1.43에 출생아 수가 100만 명 이하로 떨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데 비해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0.98로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1.0 이하로 떨어지고, 출생아 수 30만 명이 붕괴할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대응으로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고 지적하였다. 그런데도 우리 경기도의회에서는 동성애자들을 보호하는 그럴 듯한 이름인 성평등조례를 통과시키고 시행령을 발표하였다. 동성애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엄청난 예산을 준비하고 있다. 초저출산을 걱정하면서 동성애자들에게 자녀를 낳으라고 말할 수 없다.
가을이 무르익어 자연은 가을의 환상적인 옷을 입고 우리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정작 사람들의 이기적인 생각은 도를 넘어 파괴의 질서인 동성애가 활개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을 막아서서 남자와 여자가 결혼한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하여 다음세대까지 풍성한 회복에 힘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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