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찾았다. |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창수)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질적인 개선방안 및 사업 타당성 등을 살피고 있어 화제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1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화학 및 염색단지 우수사례 업체, 맑은물관리센터, 그리고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첫 일정으로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를 방문한 도시환경위 위원들은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방법 및 염색업종의 전기집진시설 등에 대해 관계자 등과 의견을 나눴다.
또한 시흥스마트허브 내 악취개선 우수사례 업체로 꼽히는 제일산업, 삼일니트 방문에 이어 맑은물관리센터를 찾아 악취개선사업 추진현황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에 대한 내용을 점검하며 실질적인 악취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도시환경위원들은 지난 제26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사보류된 「시흥~서울간 연결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서 체결 동의안」과 관련해 현장 확인을 갖고 해당 사업의 타당성 및 적정여부를 검토했다.
김창수 위원장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책상에 앉아 집행부 자료에 의존하다보면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가 없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 정부 추진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견제・감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