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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나는 가을-지혜의 숲 「파주출판단지」【주말에는 여기】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9.09.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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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지혜의 숲.

가을의 문턱에서 한 번쯤은 책들이 모여 숲을 이룬 것 같은 도서관을 산책하듯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파주출판단지는 말 그대로 책의 도시다. 출판유통구조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가문화산업단지로 조성되면서 많은 출판사들이 이곳으로 모여들었다. 파주출판도시의 랜드마크는 단연 초대형 서재 ‘지혜의 숲’이다. 출입문을 들어서면 높은 천장까지 들어찬 큰 책장에 깜짝 놀라게 된다. 그야말로 책들의 숲이다.

출판도시 안에는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서점, 북카페, 갤러리, 박물관 등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특히 효형출판의 ‘북카페 눈’, 열린책들의 ‘미메시스 뮤지엄’, 피노키오를 테마로 하는 ‘피노키오 뮤지엄’ 등이 인기다.

책의 분류방법도 도서관과 다르다. 기증자와 출판사에 따라 책을 모아둔 것이 신선하다. 열람과정도 단순하다. 원하는 책을 스스로 골라 테이블에 앉아서 읽고 제자리에 직접 꽂아두면 된다. 간단한 음료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있다.

출판도시의 건물들은 대부분 유명한 건축가들의 작품들이니 건축물 투어를 즐겨도 좋고, 파주의 명소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45. ☎ 955-0050. http://www.pajubookcity.org/>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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