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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찾아 떠나는 시골간이역 – 능내역”【주말에는 여기】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9.09.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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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내역 전경.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능내역은 중앙선의 간이역 역할을 하다가 지난 2008년 폐역 및 폐선이 되면서 지금은 역사 건물과 철로 일부만 남아 있다.

능내역은 건물 외관의 모습이 말해주듯 1956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지금의 역 건물은 1967년에 지어진 것이다. 오래된 폐역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긴 하지만, 깔끔하게 잘 정돈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

능내역 밖에 마련된 나무의자.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능내역 대합실 내부는 ‘능내역 전시관’이란 이름으로 꾸며져 있다. 대합실 바깥쪽으로는 오래된 나무 우체통과 역시 나무로 만들어진 의자들이 나란히 줄지어 있어 나무의자를 경험한 세대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먼저 생각나게 한다.

철길 따라 조성된 카페, 식당 거리.

능내역 철길 역시 폐선이 되어 역 앞의 철로 일부만 남겨두고 모두 걷어낸 상태로 철길 주변은 카페나 식당 같은 편의 시설들이 많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와 자전거를 타기에도 한결 좋은 계절에 주말이나 휴일,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라이딩도 즐기고 능내역에서 오래전 추억의 감성도 한번 느껴보는 건 어떨까?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566-5. 가는 법 : 자차 → 네비 ‘능내역 폐역 주차장’ 검색 (무료주차). 기차 → 경의중앙선 팔당역에서 167번 버스 환승.>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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