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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흥자원순환특화단지’에 대한 오해와 우려‘국민청원’ 등 주민 집단민원 사실에 기초해야
  • shnews
  • 승인 2019.08.16 15:48
  • 댓글 14

전체 도시 면적 가운데 63.6%(85.86㎢)가 그린벨트인 시흥시는 그린벨트 훼손이나 불법용도변경 등에 대한 단속에 여타 도시보다 많은 행정력이 투입되고 있다. 그린벨트 내 각종 위법행위 중 고질적인 요인 중 하나는 아마도 고물상 및 야적장일 것이다.

시흥시는 10여 년 전부터 무허가·무신고 고물상 및 야적장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추진해 왔지만 대규모 불법 고물상들을 뿌리 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불법영업과 처벌’만이 악순환 되어 왔다.

시흥시는 과거 2013년 7월부터 개정된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서 사업장 면적 2,000㎡ 이상의 고물상은 신고의무가 적용되나 마땅히 이전할 부지가 없자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했고 2014년 9월 환경부로부터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심사 승인을 얻게 됐다.

시흥시가 ‘자원순환특화단지’를 추진하게 된 계기는 시 전역에 산재하며 주거환경을 해치는 재활용사업장(고물상)의 적법입지 제공과 폐자원 활용 극대화를 위한 것이다.

시흥시는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2017.1.3.) 및 사업자 설명회(2017.1.11.)를 거쳐 (주)한화도시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2017.4.14.)했다.

또한 시흥시는 지난해 4월 시흥시의회에 ‘특수목적법인(SPC) 출자동의(안)’을 제출, 원안대로 의결 받았고 그해 9월 실시협약(시흥시 43%, 한국산업은행 8%, 한화도시개발 44%, 한화건설 5%)하고 지난 5월 28일 ‘에코밸리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기에 이르렀다.

시흥시는 내년 상반기 중 그린벨트 해제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공,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시흥시는 주민설명회(2018.11.)와 지역별 주민간담회(2019.3.5.~11.)를 실시한 바 있다.

이처럼 행정절차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지구 주변 주민들이 최근 시흥시청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청와대 국민청원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절대 자원순환단지(폐기물처리장 및 소각장) 건설은 안됩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 시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주민들은 ‘아파트 주변에 쓰레기 소각장이 생긴다는데 제대로 된 공청회 없이 사업승인이 어떻게 가능하냐. 유해물질 가득한 폐기물 쓰레기 소각장 결사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시흥시는 13일 저녁 8시 ‘시흥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설명 및 주민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시흥시는 현재 관내에 난립해 있는 재활용사업장은 약 1,500여개 업체로 곳곳에 무분별하게 쌓여있는 폐기물로 인해 그린벨트가 훼손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악취와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심각한 상황이라며 계획 중인 ‘자원순환특화단지’는 폐기물 매립·소각이 아닌, 수집·선별해 단순가공 처리 후 반출하는 업체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이 염려하는 각종 부작용의 걱정도 없다고 설명했다.

시흥시는 올 하반기까지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논의기구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환경영향평가와 산업단지개발계획 수립 시에도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등 주민과 함께 자원순환특화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오해와 잘못 인식된 주장에서 출발한 집단민원은 효율성도 파괴력도 떨어진다.

시흥시 역시 주민들의 우려와 염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사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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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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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쫌 2019-08-18 16:34:40

    제발..
    진실따위 관심없는거예요?
    이런기사써야 월급주는거죠?
    사장님이 나쁜거죠?
    그런데 있지 말아요.
    자식한테 자랑스런 부모가 되지는 못해도 창피한 부모는 되지말자구요   삭제

    • 절대반대 2019-08-18 15:21:01

      기자님~~ 기자면 진짜 기자답게 글 쓰세요!!!
      일반인도 이런식의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릴수는 없을겁니다.
      진짜 어이없네요!!
      기사님은 이 상황을 다 알고 쓰신거 아니죠??
      시에서 받은 글을 토대로 그대로 쓰신거죠??
      기자면 기자답게 글 좀 씁니다!!!’n   삭제

      • 잘못된 정보 거절 2019-08-18 14:31:32

        주민반대 대책회의 와서 답변도 제대로 못하더니만, 이제는 자기네가 주민설명회 개최한것처럼 보도나 하고...
        그렇게 좋은시설 시청앞에 건설하시고,우리는 건강하게 살게 냅두슈~   삭제

        • 죽율동을 살리자 2019-08-18 14:13:59

          기자양반 글을 쓰려면 정확한 정보가지고 글써야죠 뭐가 뭔지 사태파악도 못하는것같네 아이들 키우는 주거지 중심에 폐기물장... 기자씨는 이런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나요?   삭제

          • 시흥시민 2019-08-18 14:06:16

            억울한 민원인이 생기지 않도록 시에서 잘 설득하고 아니겠다 싶으면 사업 고려하셔야죠...
            이기사 저기사 살펴보니 이 시흥신문은 시민보다 정보도 없고 성의도 없네. 글에서 이미 '난 시 공보 담당이요~'하고 있으셔..
            이런 적폐언론 시흥시민이 끊임없이 지켜보고 감시야합니다.   삭제

            • 죽율동시민 2019-08-18 13:30:43

              관내 2500여개의 고물상이 언제 1500개로 줄었까요?

              시흥시 도시계획 김광식 과장님께 물어보시고
              김단장님께 그날 무슨 설명을 해 주셨는지? 그자리가 주민 설명회였는지??

              팩트를 근거로 기사를 쓰셔야죠

              이건뭐 언론늘 믿을수 없으니......   삭제

              • 백지화 2019-08-18 13:30:30

                기자맞소?

                그냥 시에서 주는글 갖다 붙히기 하지마소   삭제

                • 기자님 집앞에 짓자 2019-08-18 13:28:05

                  기자님... 부디 부디 제발 빕니다. 기자님 집 앞에다가 자원 재활단지 소각장 등등이 지어져서 기자님 자자 손손 그 혜택 받길 원합니다. 그리 좋은 곳 이라면 기자님이 근처 아파트로 이사와서 사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기자님 관련 식구들 모두 이사와서요. 특히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 모두 이사와서 우리 다 같이 기자님 과 같이 시흥시 오해를 불식 받아서 같이 삽시다. 꼭 기자님의 가족들 자원순환단지 근처로 이사와서 살아요. 안 그럼 기자님은 평생 벌 받고 살겁니다   삭제

                  • 장영희 2019-08-18 13:21:42

                    세호월가 생각납니다.
                    아이들 수장시키고 한것 하나도 없게되자,온갖 언론 통제 하고 거짓기사 내보냈죠....

                    제일가까운거리에 우리 아이들 학교가 있는데
                    환경평가 없이 짓겠다네요

                    온갖 거짓으로 언론 도배하여 우리 아이들의 또 죽일려 하네요

                    그러지 마요

                    니들은 애 안티우냐?? 그러다 천벌 받는다   삭제

                    • 2019-08-18 13:16:36

                      기자양반 직업바꾸슈   삭제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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