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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시흥시위원회가 '궁전유치원 범죄수익 환수 촉구'를 위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
정의당 시흥시위원회(위원장 정도영)는 24일 오후 정왕동 궁전유치원 앞에서 ‘궁전유치원 범죄수익환수 촉구를 위한 규탄 대회 및 기자회견’을 열고 “궁전유치원 횡령 금액을 학부모에게 즉각 환급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 시흥시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월 발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 결과에서 시흥 궁전유치원은 비리로 적발된 금액 12억 전액을 학부모에게 환급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반년이 넘도록 학부모들에게 이런 사실조차 알리지도 않은 채 재정조치를 미루고 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은 환수 결정을 신속히 이행하고, 폐원을 인가 한 교육청 담당자 문책과 유치원 감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재실시할 것” 강력히 촉구했다.
‘비리사립유치원 범죄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와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정의당 시흥시위원회는 “부당이익 학부모 환수를 비롯한 관내 비리사립유치원 비리 근절과 사학비리근절은 물론 나아가 유아교육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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