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가전제품을 전화 한통이면 집으로 찾아가 무상 수거하고 있다.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상 방문수거 사업’은 시행한지 6년째이지만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무상 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PC세트, 전자레인지 등 대형폐가전의 경우, 단일품목에 대해 수거가 가능하다.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의 경우 5개 이상 동시 배출하거나 대형품목과 함께 배출할 수도 있다.
단 에어컨, 벽걸이 TV는 기본 철거가 되어 있어야 수거가 가능하며, 폐가구, 가스레인지, 악기나 원형이 훼손된 폐가전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무료 방문 수거 신청은 전화(1599-0903)나 인터넷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할 수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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