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방류수역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 분뇨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지도점검을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분뇨수집.운반업,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업,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에 대한 기술 인력 및 차량 보유 현황, 실험시설 보유 현황 등의 점검을 통하여 기술인력의 이중 취업 또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등에 대하여 확인 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점검을 통하여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적정.가동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고의로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나 오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으로 소유자의 관심과 노력이 각별히 필요할 때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시설을 가동하지 않거나, 관심소홀로 내부청소를 하지 않아 방류수질기준이 초과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면서 “발생오수의 적정 처리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분뇨 등 관련 시설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하천의 수질 보전 및 생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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