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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만들기에 최선”제8대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 취임 1년 인터뷰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9.07.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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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김태경 의장은 지난 선거에서 시민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3선 의원에 올랐고 전반기 의장에 당선되어 ‘공부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문】 엊그제 지방선거를 치른 것 같더니 어느새 1년이 지났습니다. 제8대 의회 전반기 1년 어떻게 보내셨나요?
답】 지난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완벽한 승리를 거둬 그날 하루는 무척 기뻤습니다. 하지만 정상고지에서 내려가는 일 밖에 없다는 생각에 비판의 목소리를 많이 들어야 할 것이라는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8대 시흥시의회는 ‘공부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추구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의회 내부에서의 소통을 의원들께 주문하면서 지난 1년간 6회 이상 의원역량교육을 진행해 왔습니다.

문】 제8대 의원들 14명 중 11명이 초선 의원이다 보니 외부에서 적잖은 걱정의 시각도 있었는데요.
답】 물론 저 또한 초선 의원을 거쳐 3선 의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4명의 의원 중 11명이 초선의원임에도 공부들 열심히 하셨고 의정활동을 하는데 의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는 모습도 많이 보이셨습니다.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은 소액 예산으로 강사를 초청해 의원님들에게 필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기법 등 역량강화를 지원해왔고 올해 말까지 2~3번 정도 더 교육 할 예정입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이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절감의 효율성 등 각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감사활동을 펼쳤다고 생각합니다.

문】 임시회 안건 제출 전 시정부가 현안 등을 보고하는 ‘의원 정례 간담회’가 너무 심도 있게 진행된다는 지적인데요. 수위를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답】 매달 진행하는 ‘의원간담회’는 법적으로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 상임위 소관이 아닌 업무는 내용파악이 잘 안 되니 알고가자는 차원에서 편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8대 때 조금 난센스가 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의원들께서 많은 주문을 하는데 좋은 측면에서 보면 의욕이 강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지만 그 정도를 넘어선다는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고 세련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이제는 시민의 대표로 자질과 역량이 필요한 부분인 만큼 앞으로 역량 프로그램에 이런 부분도 검토할 생각입니다.

문】 시정부와 시의회, 시의원들 간의 소통은 잘 되고 있는지요?
답】 1차로 양당 대표가 있고, 의원들 간 소통하는 시간도 많이 있는데 박춘호 민주당 당대표가 정례회 때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내용처럼 포상 제도를 통해 일 잘하는 공무원에게 포상을 줄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생각으로 더 대우하고 위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의원들 간의 최우선은 소통입니다. 공정하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최근 일부 민주당 의원이 ‘후반기에도 부의장 자리를 한국당에 주지 않겠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오가는데 결정된 것은 아직 없으며 개인적으로 사석에서 한 말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넓게 포용력 있게 생각하고 민주당이 독식하는 모습으로 보여 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국당과 협의해 예결위원장자리도 서로 나눠가면서 해야지 모두 하겠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제 1년 지난 만큼 틀이 잡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간의 소통도 개개인의 인간으로서는 갈등이 있을 수 있지만 동료의원이고 시민들로부터 선택받은 공인의 입장에서 큰 불협화음 없이 잘 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 끝으로 동료 의원들이나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 크고 작은 어느 공식석상에 가더라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시흥시의회도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의원들과 공부하고 소통하고 일 잘한다는 소리 들을 수 있는 8대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따끔하게 지적하시고 잘한 것이 있다면 칭찬도 아끼지 말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의원 본연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위가 시작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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