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함과 아울러 4월에 실시될 경기도 교육감 및 재보궐 선거에 대비하여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한다는 것.
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거짓신고자 및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의 자진신고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을 적극 안내하여 주민등록정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말소자, 주민등록증 발급 지연자 등 ‘주민등록’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해서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 과태료를 50% 감면할 계획이므로,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신고하여 재산상 및 신분상 등 불이익을 받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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