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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앞 공원에 조성된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 11곳이 개장한다. |
여름방학을 앞두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체험형 물놀이장 11곳이 무료로 운영 된다.
시흥시는 권역별 11개소(옥구공원・군서공원・솔숲공원・샛말공원・신천근린공원・하늬공원・배곧물맞이공원・배곧숲속향기공・비둘기공원・젊음과패기공원・산현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을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단, 7월 21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체험형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운영 40분, 휴식 20분)이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 유지관리 및 청결한 수질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최근 조성한 비둘기공원(신천동), 젊음과패기공원(정왕동), 산현공원(조남동)은 기존 물놀이시설이 부족했던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15일내 1회 실시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은 평상시에는 평범한 조합놀이대로, 여름철에는 물놀이터로 변신, 멀리 가지 않고도 부담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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