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이연수)가 2008년도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 개최시로 결정됐다
전국 주민자치센터박람회는 매년 전국의 도시를 순환하여 개최되며 우수 운영 주민자치센터를 공모하여 시상하고, 우수사례 홍보전시관 운영, 주민자치센터 운영발전 방안을 위한 학술세미나, 우수동아리 발표 등 2박3일간 진행되는 전국규모의 행사이다
지난 9월 6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지원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박람회 개최지 선정위원회에서 유치 신청을 접수한 시흥시, 포천시, 제주 서귀포시가 유치를 위한 열띤 설명회를 가진 결과 시흥시가 2008년도 개최지로 최종 결정 되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 주민자치위원, 관람객 등 15만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 행사가 개최된다.
시흥시는 종전 개최도시 행사와 비교하여 특색있고 품격높은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전국단위행사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서 시민화합분위기 조성과 혁신적인 주민자치센터활성화 추진기반을 마련하는 등 박람회 기본방향을 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2001년도 박람회에서 연성동이 우수상을, 2002년도와 2005년도에 정왕3동과 정왕2동이 각각 장려상을, 2006년도에는 정왕2동이 종합운영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그동안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 참가 및 우수평가로 유치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단을 구성하고 2008년 10월에 있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위해 민,관,학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차질없이 추진하여,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시흥시 위상제고와 더불어 시민화합 도모,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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