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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통일 시흥시민모임이 ‘6.15 남북공동선언’ 19돌을 맞아 ‘DMZ 평화기행’을 다녀왔다. |
‘평화통일 시흥시민모임(상임대표 공계진)’ 회원 40여명은 지난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19돌을 맞아 ‘DMZ 평화기행’을 다녀왔다.
이날 회원들은 파주 율곡습지공원일대 임진강변 생태투어를 시작으로 적군묘지 및 영국군 참전 추모공원,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견학, 도라산역 등을 돌아보며 평화통일의 바람을 만들어갔다.
공계진 상임대표는 “오늘 DMZ기행을 통해 평화통일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시흥에서도 평화통일의 기운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며 시흥통일기행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통일기행에는 다양한 시민들과 연령층이 함께하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화통일 시흥시민모임은 ‘시흥지역에서부터 평화통일운동의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에서 평화통일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시민사회, 노동계, 여성, 종교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구성한 시흥지역의 평화통일 추진모임이다.
지난 4월 29일 창립총회 및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주제 강연회를 개최한 평화통일 시흥시민모임은 오는 7월 26일에는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초청강연회가 계획되어 있다. 평화통일 시흥시민모임은 향후 지속적인 포럼개최와 평화통일아카데미, 평화기행, 남북지역 협력 사업모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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