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10월말 신천동에 ‘시흥시 종합취업센터’를 개소,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 종합취업센터’는 전국 최초 시-도 공동 운영방식을 도입한 사업으로 시에서는 센터시설의 설치.운영, 취업알선 등 센터운영을 총괄하고, 도에서는 그동안의 경기뉴딜, 재취업지원사업 등 높은 성과를 보였던 취업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계층별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당초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민간 일자리 알선기관을 참여시켜 ‘일자리정보센터’ 설치 사업을 추진해 왔고, 도에서도 체계적인 취업지원시스템을 바탕으로 권역별 ‘인투인센터(경기종합취업지원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해 왔던 것으로 이 두 시-도 사업을 연계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흥시 종합취업센터’가 탄생하게 되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전문가에 의한 초기상담을 통해 중고생, 청년층, 중.장년층, 여성층, 실버(고령자)층, 경증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취업스킬을 익힐 수 있으며, 직업교육이 필요한 경우 관내 무료 직업교육기관 연계,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관내 중소기업체의 취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인재채용 지원창구를 별도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구직자-기업 만남의 날’및‘상설면접장’을 운영하여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흥시 종합취업센터’는 시민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월~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차와 함께 취업관련 책자비치, 인재채용 정보제공, 이력서 작성 및 출력 등이 지원되는 취업카페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선 열린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신문 webmaster@shnews.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