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 초·중·고등학교에서 지난 달 17일 공동으로 주최한 ‘플리마켓’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118만1,580원)을 시흥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2일 배곧초등학교(교장 정말숙)에서 진행됐다.
폴리마켓은 저렴한 가격에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며, 배곧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지역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달된 플리마켓 수익금은 관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말숙 교장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지역 주민들이 따듯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이번에도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부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435-2351)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