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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이 차고 넘친 ‘가족사진 콘테스트’[사설] 세상 그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이 전해져
  • 시흥신문
  • 승인 2019.04.0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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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신문이 올해로 창간 23주년을 맞아 준비한 ‘사랑 가득 행복 듬뿍, 가족사진 콘테스트’ 접수마감 결과, 약 350여 가족이 신청해왔다.

시흥신문은 가장 오래된 지역 언론답게 신문사를 위한 창간기념 행사보다는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지역 언론의 환경은 갈수록 더 열악해지고 있지만 시흥신문은 시흥지역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지역언론이라는 책임감으로 23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주민들에게 시흥의 소식을 전하고 권력기관이나 권력층 인사들을 감시, 견제하는 사회의 공기(公器) 역할을 다해왔다.

그리고 2019년 창간 23주년을 맞은 시흥신문은 지역사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거듭나고자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기획했다.

약 40일간의 신청 기간을 통해 최종적으로 접수된 작품은 350점으로 모든 출품작은 사랑스럽고 예쁘고 유쾌하고, 때로는 가슴 먹먹한 사연들이었다.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기획할 당시, 시흥신문사 운영위원들과 임직원들은 “과연 몇 작품이 들어와야 행사가 성공적이며 그 작품 수를 채울 수 있을까”하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핵가족이 보편화 된 현대사회에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속에 간직하도로 하자’는 참신한 기획 의도를 믿고 여러 관계자들이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고 결국 시흥신문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최종 접수자 350명이라는 대성공을 거뒀다.

이렇게 되기까지에는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시흥시유치원연합회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자리를 빌러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최종 접수된 350명의 가족사진 출품자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통해 약 100여 가족을 추렸고 시흥신문 운영위원과 임직원, 시흥시사진협회 관계자 등 11분이 심도 있는 심사를 벌여 10일 행사장에서 최종 수상자 21명을 발표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심사 과정은 세상 그 어느 시험보다 어려웠다는 것이 심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할 수만 있다면 모든 출품작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할 정도로 가족사진에는 저마다의 사연이 깃들여 있고 그 가족만의 소중한 추억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어린 손자·손녀 간의 추억이 담긴 사진은 세상 그 어느 작품보다 명작이었고 나중에 사진 속 손자·손녀가 성장해 어른이 된 뒤에도 그 사진 속 추억은 새록새록 쌓여만 갈 것이다.

그런가하면 아이 하나 낳기도 힘들어하는 요즘, 세쌍둥이를 낳아 기르면서도 힘든 기색 없이 싱글벙글하는 부모님들, 4남매를 낳아 기르는 다자녀 가족, 삼대가 모여 사는 가족 등 요즘 사회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가족풍경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어느 작품에는 투병 중인 할아버지의 건강을 바라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또 어느 작품에는 온가족이 차례를 지내며 절하고 있는 모습을 아이 혼자 지켜보는 귀여운 사진도 있었다.

시흥신문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한 350여 가족의 사진 하나하나는 모두가 소중하고 가족 간의 사랑이 느껴진 작품이었지만 최종 21명의 작품을 고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을 뒤로 할 수밖에 없었다. 출품된 사진 모두는 다 수상작이고 세상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족의 추억,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아무쪼록 시흥신문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보내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내년 ‘제2회 가족사진 콘테스트’에도 여러 가족들의 끝없는 애정을 부탁드리는 바이다.

“시흥신문 ‘제1회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시흥신문  webmaster@n676.ndsof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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