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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궁금한 ‘안전벨트’ 이야기”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9.01.2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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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에 따라 뒷좌석에도 안전벨트 착용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되었다.

최초의 안전벨트는 1913년 독일의 비행기 조종사인 칼 고타가 고안해 이듬해 전투기에 첫 적용됐고 자동차에는 1936년이 되어서야 장착됐다. 현재 3점식 안전벨트는 1959년 볼보에서 처음 도입했는데 안전벨트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알아보자.

▶ 기차에 왜 안전벨트가 없을까?

기차(KTX 기준)는 무게만 400t, 시속 300km에 달해요. 급제동 후 멈추기까지 1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급제동으로 좌석에서 튕겨 나갈 일이 없고, 탈선 및 화재사고가 났을 땐 더 큰 피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어 안전벨트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

▶ 시내버스에 안전벨트가 없는 이유?

보통 시내버스 정류장들의 간격은 약 400~800m로 짧은 편인데다 이동하는 동안 교통신호 통제를 받기 때문에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무엇보다 입석승객의 상황도 고려할 때 현재까지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 안전벨트에는 화약이 있다?

안전벨트 화약은 주행 중 사고가 났을 시 충격을 감지해 터지면서 벨트 줄을 되감아 승객이 앞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사고가 났을 때 화약냄새가 난다면,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한 것이다.

▶ 임산부는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에서 제외?

현행 도로교통법상(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 31조) 임산부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단속되지 않지만 태아와 임산부의 안전을 위해서는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옥천군에서는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택시에서 안전벨트를 안 매면 과태료는 누가?

일반적인 경우 과태료는 택시기사에서 부과된다. 단, 택시기사가 승객에게 안전벨트를 매라고 권유하지 않았을 경우에만 해당된다. 과태료는 동승자가 13세 이상이면 3만 원, 13세 미만인 경우 6만 원.(자료=국민소통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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