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2018년까지 16개 지자체에서 올해 9개 지자체가 추가, 도내 31개 시・군 중 27개 지자체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21일 광주, 수원, 양평, 이천, 평택, 포천 6개 지역과 23일은 김포, 양주, 용인 지역과 혁신교육 추진 업무 협약서을 체결하고 2월 중에는 가평과 과천 지역에서 협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도 혁신교육지구 지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취지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 확대되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마중물 삼아, 2020년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가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 “혁신교육지구 지정 확대로 혁신교육 생태계를 확장하여 혁신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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