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군포시지회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군포2)는 8일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군포시지회(회장 정태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정책과 관련하여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6.25 참전 유공자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도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그 위상에 맞게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이들은 “대부분의 6.25 참전유공자들이 고령임에 따라 매해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라며 “6.25 참전유공자들이 유명을 달리하기 전에 하루빨리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시 위원장은 “현재 국가유공자 보상의 대상 계층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기준 역시 체계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도와 협의하여 도내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이 분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