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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스크린을 통해 동화 속 가상현실로 들어가 주인공이 돼 온몸으로 동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그림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흥시 대야어린이도서관은 관내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체험형 동화구연 시스템 ‘가자, 그림책 속으로!’를 구축, 2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아기돼지 삼형제」와 「해님달님」동화책으로 5~9세 어린이들에게 동화에 대한 즐겁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유아․아동교육기관(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지역아동센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lib.siheung.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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