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시장, 시정수행평가 긍정적

본보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14일과 15일 양인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을 통한 직접조사방식을 선택하여 실시하였으며 신뢰구간 95%이며 오차범위는 ±4.4%이다.

최우선 해결과제는 소사~원시간 전철 건설

차기대선후보 이명박 34.2%, 박근혜 22.3%, 손학규 7.8%

시장 취임 1주년을 맞고 있는 이연수 시흥시장에 대한 시정 수행평가에 대해 시흥시민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 및 시정목표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민 홍보와 시민참여를 높여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본보가 이연수 시흥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19세 이상의 시흥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시흥시 시정평가 및 현안관련 시흥시민 여론조사를 전화면접법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여론수렴평가, 지역발전 및 비전제시에 대한평가, 공직기강 확립 및 부패청산에 대한 평가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은 「잘하고 있다」와 「잘못하고 있다」그리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각각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시흥시 공무원들의 근무 태도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63점(100점 만점 기준)인 것으로 조사돼 시흥시 공무원들은 시흥시민들에게 근무 태도부분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시흥시민들은 지역현안 중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소사-원시간 전철건설사업에 손을 들어줘 시민들이 전철건설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거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시흥시민들은 살기 좋은 편보다는 살기에 더 나쁜편이라고 대답한 주민이 13%더 많았다.

삶의 질 만족도 부분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의견이 절반에 가까운 47.8%이며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평균은 44.2점(100점 만점)이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와 관련 응답시민의 34.2%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22.3% ,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 7.8% ,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3.5%, 노회찬 의원 1.7%, 권영길 의원 0.9%, 한명숙 전 총리-홍준표 의원 각각 0.8%가 각각지지 의사를 밝혔다.

어르신, 블루컬러층 - 시정수행 "우량"

공무원 근무태도 - 평균 63점 "미흡"

□ 시정수행평가
취임 1주년을 맞고 있는 이연수 시흥시장에 대한 시정수행평가에 대해 시장을 알고 있는(인지) 시민들 중 64.7%가 이시장이 시정수행을 잘하고 있다(적극 인지)고 답변했다.
또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49.3%, 학력별로는 학력이 낮을 수록(중졸이하 43.9%), 직업별로는 블루컬러(46.6%)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사회적으로 저소득층과 고령자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여론수렴에 대한 평가
여론수렴에 대한 평가 부분에서 긍정적 평가를 한 계층중 신현동, 매화동, 목감동, 연성동의 지역에서 38%의 높은 긍정평가를 받았으며 범여권 후보를 지지한 계층에서도 37.4%라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지역 발전 및 비전 제시 평가
시흥시민들은 시흥시장의 지역 발전 및 비전 제시 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34.5%(아주 잘하고 있다:2.1%＋다소 잘하고 있다:32.4%), 잘못하고 있다는 32.1%(아주 잘못하고 있다:7.1%＋다소 잘못하고 있다:25.0%), 잘 모름은 33.4%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아주 잘 하고 있다 + 다소 잘 하고 있다)는 △연령별로 50대이상(44.3%), △권역별로 제4권역(39.9%), △학력별로 전문대졸(43.3%), △직업별로 블루칼라(42.8%), △거주만족별로 더좋음(50.5%), 비슷함(40.4%), △시흥시장인지별로 적극인지(46.6%), 소극인지(40.9%), △시정활동평가별로 긍정(66.1%)이 부정(14.1%)보다, △지지대선후보별로 이명박(40.1%)、박근혜(39.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청산 노력에 대한 평가
시흥시민들의 시흥시장 공직기강 확립과 부패 청산 노력에 대한 평가는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27.8%(아주 잘하고 있다:2.4%＋다소 잘하고 있다:25.4%), 잘 못하고 있다는 26.2%(아주 잘 못하고 있다:4.4%＋다소 잘 못하고 있다:21.8%), 잘 모름은 46.0%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층은 △연령별로 연령이 낮을수록(19~29세:32.2%, 30대:26.6%, 40대:24.1%, 50대이상:22.2%), △학력별로 전문대졸(32.1%), △직업별로 학생(35.7%), 화이트칼라(34.3%), △거주만족별로 더나쁨(34.8%), △시흥시장인지별로 적극인지(35.1%)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 공무원 근무태도에 대한 평가
시흥시 공무원 근무태도에 대한 평가는 ‘60-79젼이 38.3%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은‘80점 이상(23.4%)’,‘40-59점(18.6%)’,‘20-39점(3.2%)’, ‘0-19점(3.1%)’무응답은 13.4%이며 시흥시 공무원 근무태도에 대한 전체 평균은 63.0점(100점 만점)이었다.
60-79점은 △권역별로 제1권역(46.8%), △학력별로 전문대졸(44.6%), △직업별로 블루칼라(44.4%), 화이트칼라(47.9%), 학생(44.6%), △거주만족별로 비슷함(44.2%), △시흥시장인지별로 적극인지(45.1%), △지지대선후보별로 이명박(46.4%), 범여권(43.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거주만족도에 대한평가
시흥시민들의 35.2%는 타 지역보다 시흥시에서 사는 게 더 나쁜 편이다고 응답한 반면, 더 좋은 편이다는 의견은 22.3%, 비슷하다는 의견은 40.0%, 잘 모름은 2.5%였다.
비슷하다는 △연령별로 19~29세(49.3%), △권역별로 제3권역(46.3%), △학력별로 전문대졸(45.5%), △직업별로 학생(62.3%), △시정활동평가별로 긍정(44.6%)이 부정(32.7%)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시흥시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16.6%(매우 만족:1.8%+다소 만족:14.8%), 불 만족한다는 의견은 34.5%(매우 불만:6.9%+다소 불만:27.6%)에 그친 반면, 보통이라는 의견이 절반에 가까운 47.8%로 나타남. 한편,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평균은 44.2점(100점 만점)이었다.
100점 기준(매우 만족:100점, 다소 만족:75점, 보통:50점, 다소 불만족:25점, 매우 불만족:0점)으로 볼 때, 전반적 만족도보다 만족도가 높은 부문은 주거환경(44.8점), 복지수준(44.3점)뿐이며, 나머지 부분은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나타냄. 평균보다 만족도가 낮은 하위 3개 부문은 교육환경(34.5점), 교통환경(36.2점), 부동산 가격(37.6점)순으로 나타났다.

□ 시흥시의 최우선 해결 과제
시흥시민들의 34.2%는 시흥시의 최우선 해결 과제로 ‘소사-원시 간 철도건설’을 가장 많이 꼽음. 그 다음은 ‘정왕 지역의 공해문제 해결(25.0%)’, ‘문화적 인프라 구축(20.6%)’, ‘그린벨트의 합리적 조정(11.7%)’ 순임. 한편, 기타는 4.5%, 잘모름은 4.0%이다.
소사-원시 간 철도 건설은 △연령별로 50대 이상(44.4%), 40대(40.7%), △권역별로 제2권역(53.0%), 제1권역(52.7%), △학력별로 학력이 낮을수록(중졸이하:47.0%, 고졸:33.9%, 전문대졸:31.9%, 대졸이상:31.1%), △직업별로 학생(38.6%), △거주만족별로 더 좋음(41.8%), △시정활동평가별로 긍정(40.2%)이 부정(38.7%)보다 △지지대선후보별로 이명박(43.4%)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지지하는 차기 대선 후보
시흥시민들의 34.2%는 지지하는 차기 대선 후보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22.3%)’, ‘손학규 전 경기지사(7.8%)’,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3.5%)’, ‘노회찬 의원(1.7%)’, ‘권영길 의원(0.9%)’, ‘한명숙 전 총리?홍준표 의원(0.8%)’ 순임. 한편, 기타는 0.8%, 잘모름은 27.2%였다.
이명박 예비후보는 △성별로 남자(38.8%)가 여자(29.0%)보다, △연령별로 30대(38.9%), △권역별로 제2권역(43.0%), △학력별로 학력이 높을수록(대졸이상:40.9%, 전문대졸:35.8%, 고졸:31.5%, 중졸이하:25.8%) △직업별로 학생(50.7%), △시정활동평가별로 부정(41.4%)이 긍정(37.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박근혜 예비후보는 △연령별로 50대이상(32.7%), △학력별로 중졸이하(29.6%), △직업별로 블루칼라(27.0%)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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