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시화국가산단을 방문, 현장간담회를 가졌다.(사진=한국산업기술대학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9일 오전 시화국가사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시화지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화 산단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혀장간담회에는 박범계, 김성환 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배오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청년 창업가, 산기대 대학생 등 20여 명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산단 관계자들은 “공단이 노후화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대기업과의 처우 차이로 인해 산단에 취업한 청년들이 느끼는 박탈감이 크다.”라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이해찬 대표는 “안산·시흥 산업단지가 70년대 중반 조성돼 40년이 넘다보니 활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시켜가는 근본 대책 마련으로 산단을 활성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반월·시화산업단지의 경쟁력 제고 방안 과제 중 하나는 실직적인 가처분 소득을 얼마만큼 높이느냐는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정주 요건을 개선하는 등 젊은 사람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게끔 산단 이미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대표 일행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산학융합지구 현장 및 대표기업(티앤알바아오앱)과 스마트공장 입주기업(동양피스톤)을 방문해 현장브리핑을 듣고 생산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