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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곶동이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선물 기증 협약사업’을 진행한다. |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보식)와 군자농협 월곶지점, 월곶동 행정복지센터가 저출산 극복 및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손을 맞잡았다.
월곶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이들 기관과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출생선물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 시행하는 ‘출생선물 기증 협약사업’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하고 군자농협 월곶지점에서 통장을 개설하는 출생 신생아에게 탄생 축하용품을 지급한다. 향후 3개 기관에서는 별도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후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이의 출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아이의 미래를 축복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곶동은 신혼가구가 많은 동으로 신생아 출생수가 2017년 150명, 2018년에는 160여명이 예상되며 2019년에도 늘어날 전망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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