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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아트 봉사단’이 매주 수요일마다 시흥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네일아트 봉사단’이 매주 수요일마다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거친 손을 곱게 다듬는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네일아트 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이 모여 손톱관리 및 네일아트에 대한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로 2010년 1기가 양성된 후 현재까지 활동 중에 있으며, 2018년 11월 2기가 양성됐다.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이정례(46. 능곡동)씨는 “봉사활동의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봉사자들이 양성돼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손을 위해 모두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일아트 서비를 제공받은 한옥희(77. 매화동) 어르신은 “곱게 칠해진 손톱을 볼 때마다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며 “매주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주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네일아트 서비스는 시흥시 어르신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수요일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노인복지관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404-3100)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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