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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계절, 건강에 좋은 약용버섯 차”
  • 안정화 기자
  • 승인 2018.1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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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과 찬 공기로 아침・저녁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다. 농촌진흥청이 찬 기운이 도는 계절,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약용버섯 차를 소개했다.

▶ 동충하초 차

동충하초차.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애벌레나 어른벌레의 몸속에 균사체 형태로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를 발생시키는 버섯의 하나다.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동충하초가 감기 등 상기도감염(비강에서 후두까지인 상기도의 감염에 의한 병의 총칭)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충하초에는 기능성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이 많아 면역력은 높이고 피로감을 개선하며 노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 동충하초 차 만드는 방법

건초 5g을 물 4리터에 넣고 물이 100℃로 끓기 시작해서 20분간 끓인 다음 냉장고에 넣고 복용한다. 초탕과 같은 방법으로 끓여 재탕, 삼탕까지 끓여 복용해도 좋다. 찌꺼기는 말린 후 더 잘게 조각내어 죽, 밥 등에 써도 좋다.

▶ 영지버섯 차

영지버섯차.

영지버섯은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십장생의 하나로, 예로부터 ‘불로초’라 하여 귀한 약재로 여겨졌다. 영지버섯이 지닌 고분자 다당류인 베타-글루칸(β-glucan)은 항암 활성 및 면역 증강 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통해 영지버섯 추출물의 항비만 효과도 밝혔다.

= 영지버섯 차 만드는 방법(재료 : 영지버섯100g, 대추80g, 생강20g, 감초20g, 계피10g, 꿀50g, 물1.5ℓ)

영지, 대추, 감초, 계피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생강은 껍질을 벗겨 얇게 편으로 썬다. 모든 재료를 냄비에 담고 은근하게 30분 정도 다려 고운체에 거른다. 찌꺼기는 잘 말려서 입욕 시 사용해도 좋다.

▶ 상황버섯 차

상황버섯차.

상황버섯은 천연 항암제라 할 만큼 항암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암인 위암, 식도암, 십이지장암, 결장암, 직장암을 비롯해 수술 후 화학요법을 병행할 때 면역 기능을 높인다고 보고돼 있다. 또한 상황버섯은 높은 항산화 활성으로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 활동을 왕성하게 하며 간 기능 강화에 좋다.

= 상황버섯 차 만드는 방법

상황버섯 35g을 물 1500㎖와 센 불에서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해서 물 절반이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같은 방법으로 재탕, 3탕, 4탕까지 달인 후 같은 병에 합한다. 버섯을 우린 물로 죽, 밥 등에 써도 좋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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