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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보다 키 커도 걱정? ‘성조숙증’이 뭐기에”【학생건강】
  • 시흥신문
  • 승인 2018.09.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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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키 때문에 고민인 학부모들이 많다. 아이들의 성장, 발육이 좋아지면서 키가 큰 아이들이 많고 사회생활에도 큰 키가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또래보다 키가 큰 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알아보자.

▶ 또래 보다 큰 키, ‘성조숙증’때문?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아이를 보면 걱정이 되지만, 또래보다 클 경우에는 뿌듯한 것이 부모 마음이다. 아이들은 보통 두 번의 ‘급성장기’를 맞이하는데, 만 4세까지 평균 102cm로 쑥 자라고 사춘기 때 또 한 번 급성장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외에는 1년에 5cm 내외로 성장하는 것이 정상이다. 만약 우리 아이가 만 8~9세 이전에 또래보다 10cm 이상 크다면 발육 속도를 다시 한 번 점검해보자. 본래 키가 큰 아이일 수 있지만, 최근 1년 사이 키가 갑자기 크고 체중이 증가했다면 ‘성조숙증’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성조숙증’이란?

‘성조숙증’은 쉽게 말해 사춘기가 빨리 오는 질병이다. 보통 만 8~9세에 나타나는데, 머리냄새나 땀 냄새가 나고, 음모가 자라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남녀 아이 모두 2차 성징 때 나타나야 할 변화들이 이르게 시작되는 것이다. 키의 경우 성장판이 빨리 닫히기 때문에 제대로 자라지 못할 확률이 높다. 신체 성장에 영향을 주는 성조숙증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인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성조숙증을 진단 받은 아이들이 지난해에만 9만 5,524건이었다.

▶ 성조숙증 이것을 예방하라

성조숙증은 키를 비롯해 신체의 성장이 또래보다 빠르기 때문에 자칫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미리 예방하고 제때 자랄 수 있도록 해야 아이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항상 신경 써야 할 성조숙증의 원인은 유전이나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소아비만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데, 소아비만을 방치할 경우 렙틴 호르몬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아이가 적정한 속도로, 잘 자라고 있는지 매년 성장과 발육의 정도를 체크하자. 또, 남자 아이의 경우 성조숙증의 증상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부모들이 더 세심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만약 아이의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소아과 등을 찾아 치료를 통해 빠르고 짧게 성장이 끝나버리지 않고 제 속도로 자랄 수 있게 하자.

<자료 출처 :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날아라 경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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