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과 신설, 명퇴자 7명, 사무관 자리만 9석 승진요인 발생
계장 20석, 7급54석, 8급 78석 등 승진, 신규도
85석
시흥시가 총액인건비제를 도입,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대규모 승진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민선4기의 중점역점 시책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일반행정과 사업분야의 기구를 균형있게 조정하고 신설하는데 이번 개편의 초점을 두고 있다.
평생학습도시의 선정과 관련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전개를 위한 기구와 군자지구개발사업, 뉴타운개발사업, 능곡-장현-목감택지개발사업을 위한 기구에 깊이를 더했다.
또 감사의 독립성과 시책홍보 및 공보분야, 축제-관광-청소년 활성화 분야, 도로-교통분야에 대해 전담하고 효율적 추진기구를 마련했다.
이에따라 2과 19계를 신설해 5국 28과 182담당 2직속 1의회 8사업소 14개동의 기구로 시흥시의 조직안이 확정됐다.
홍보체육과와 교통지도과가 폐지되고 공보과, 평생학습과, 체육청소년과, 첨단산업과가 신설되며 행정혁신계, 교통지도계, 공단지원계 등 3계가 폐지되고 ▲혁신교육 ▲미래전략 ▲아동복지 ▲희망스타트 ▲교육지원 ▲관광축제 ▲체육시설 ▲대중교통 ▲도로보상 ▲투자유치 ▲도시디자인 ▲뉴타운개발 ▲상수도 요금2 ▲학습상담 ▲방치차관리 ▲외국인지원 ▲국민체육센터 ▲대야분관 ▲누수복구계 등이 대거 신설된다.
특히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대규모 승진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과장급(사무관)의 경우 2자리가 신설되고 명퇴자가 7명으로 모두 9자리의 사무관 승진인사가 예고되고 있어 승진 대상자들의 보이지 않는 경합이 치열해 지고 있다.
또한 계장급(6급)의 경우 신규보직 19자리가 확보되어 있으며 고참 계장 1명이 명예퇴직 의사를 밝히고 있어 모두 20석의 자리가 생겨 대규모 승진 인사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8급에서 7급으로 승진할 수 있는 자리는 54석, 9급에서 8급으로의 승진은 78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신규직원 채용도 85명으로 승진인사 및 신규채용 등의 인력을 모두 합하면 246명의 규모로 시흥시 시사상 최대 인사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오는 23일 자치법규 개정안을 마련하고 6월 11경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조례안 심의를 마친후 7월 초 조례 및 규칙을 공포한 뒤
대규모 인사를 감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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