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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청 전경. |
‘시민참여, 시민주권 시대’를 강조하고 나선 민선7기 임병택 시정부가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를 총괄 기획・관리하고 시민의견 접수 및 답변 시스템 구축과 민관협력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시정소통 자문관’(임기제 ‘가’급)을 채용,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인사위원회는 지방임기제공무원 채용계획 공고를 통해 ▲시민소통자문관(1명), ▲정무・홍보 담당(1명. 임기제 ‘다’급), ▲의전・민원대응 담당(1명. 임기제 ‘라’급) 응시자 서류를 16~8일까지 접수한다.
시흥시인사위원회는 오는 20일을 전후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공고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3일을 전후해 면접을 실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채용하는 임기제 지방공무원 최초 연봉을 연봉 한계액의 하한액으로 책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능력, 경력, 자격, 채용의 곤란도, 직무에 난이도에 따라 채용 후 연봉을 확정할 계획이다.
채용 공고문에 따르면 임기제 공무원의 연봉(수당별도)은 ▲시민소통자문관 5,075만4천원 ▲▲정무・홍보 담당 3,662만7천원, ▲의전・민원대응 담당 3,227만2천원이다.
이번에 채용되는 ‘시정소통 자문관’ 등 임기제 공무원들의 채용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이나 임기는 업무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신원조회를 거쳐 비서실장(김영훈)과 시장 전용차량 운전기사가 임병택 시장 취임과 함께 업무를 수행 중이며 채용 예정인 ‘시정소통 자문관’에는 민선7기 인수위원회 운영 당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J모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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