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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데이터 기반 스마트 실증도시’ 선정5년간 국・시비, 민간 등 연구비 592억원 투입 /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도시 시흥’ 조성
  • 이희연 기자
  • 승인 2018.0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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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도시(지역) 이미지.

시흥시가 ‘데이터 기반 스마트 실증도시’로 선정돼 2022년까지 총 592억1천만 원의 연구비를 투입,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는 공통 핵심기술 개발과제와 2개의 실증연구과제로 구성되며, 한국형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사업의 실증도시로 시흥시와 대구광역시 2곳을 선정, 발표했다.

시흥시가 스마트 실증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예산 지원 및 연구기관 기술협업을 통해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을 구축하고,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연계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는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는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원하는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흥시에는 국비(263억 원)와 민간(256억 원), 시비(72억2천만 원) 등 연구비 592억1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흥시 연구과제 ‘비즈니스 창출형’은 에너지・환경・복지 등 새로운 산업을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기 위해 일반적인 실험실 연구와 달리 생활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하는 연구 방식인‘리빙랩’(Living Lab) 형태로 추진된다.

스마트 실증도시로 선정된 시흥시의 ‘리빙랩’ 연구 모델.

‘지속가능한 스마트 프로슈밍 시티’를 연구목표로 제시한 시흥시는 지역산업의 쇠퇴, 고령인구 증가, 도시과밀 등 중소도시의 보편적 특성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어 실증연구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시흥시 자율제안 과제로는 자율주행 플랫폼 구현을 제안했는데 자율주행 버스 연구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여건을 적합한 새로운 산업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및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처리하고 연계하는 데이터 허브 기술이 핵심이며,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도시들은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 관리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들 관계자는 또 “이번에 2곳의 실증도시가 선정됨으로써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 사업단(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세부연구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및 기업을 공모하여 8월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실증도시를 통해 개발되는 연구 성과는 국가시범도시(세종·부산) 및 국내 다양한 도시들에 순차적으로 확산 보급하여 많은 국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 역시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흥시가 추진해오던 스마트시티가 더욱 탄력을 받아 글로벌스마트 시흥으로 도약 발전하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3월 30일 사업을 공고, 총 25개 신청 지자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정왕동일대를 ‘리빙랩’ 실증 대상지역으로 응모한 ‘비즈니스 창출형’ 실증도시로 시흥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울대 스마트캠퍼스, V-City 조성사업 등 시흥시 핵심 사업들과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대와 리빙랩 운영기관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글로벌스마트시티 추진 업무협약체결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력, LH,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시흥시 산하기관, 민간기업의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4차산업 선도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 ‘스마트 시티’(Smart City)는?

텔레커뮤니케이션(tele-communication)을 위한 기반시설이 인간의 신경망처럼 도시 구석구석까지 연결돼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영상회의 등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이른바 똑똑한 도시를 말한다.

스마트시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이 집약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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