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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는 지난 5일 오후 시흥시청과 함께 여성비전센터, 시흥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물왕저수지 공중화장실 등 21개소를 상대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후로도 관내 공원 화장실, 지하철역․터미널 등 공공장소와 여름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술 서장은 “불법 카메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구입한 불법촬영 탐지기를 지구대파출소에 배부하여 불법촬영 취약개소에 대한 수시점검으로 불법카메라를 이용한 촬영범죄를 예방하여 여성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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