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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현황(응답자=246명) |
귀농귀촌 실행 전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수료생의 33%가 실제 귀농귀촌을 했으며 정착지로는 경기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이 2017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한 수료생 2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4.2.~4.13.) 결과 응답자 246명 가운데 귀농 정착자 67명(27.2%), 귀촌 정착자 10명(4.1%) 등 77명(31%)이 귀농귀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귀농귀촌 정착지로는 ▲경기도 47명(61.8%), ▲전남 7명(9.2%), ▲충남 5명(6.6%), 강원 5명(6.6%), 경북 5명(6.6%) 순이고 성별로는 남성 56명(72.7%), 여성 21명(27.3%)이었다.
선택작목은 채소 22명(28.6%), 과수 20명(26%), 특용작물 16명(20.8%), 식량 11명(14.3%), 화훼 3명(3.9%), 축산 3명(3.9%), 곤충 2명(2.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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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귀촌 예정자 설문결과. |
또 귀농 예정자는 101명(41.1%), 귀촌 예정자 47명(19.1%), 기타 21명(8.5%)으로 조사됐다. 이들 귀농귀촌 예정자(148명)중 116명은 2~3년 이내에 귀농귀촌을 결정하고 그 중 66명이 정착 예정지로 경기도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매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기초반, 중급반, 마케팅반 등 7개 과정에 525명이 수료했다.
교육내용은 품목별 기초이해, 정부정책, 작목 선택, 정착지선택, 농지구입, 주택구입 등 귀촌귀농에 필요한 기초정보와 현장적응을 위한 영농실습 등이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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